잠수함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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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한반도를 둘러싼 분쟁을 관통하다-<강철비2: 정상회담>(2020)영화와 맥주 한 잔 2020. 8. 6. 22:12
모든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한다. 하지만 다양한 국가들이 상호 교류하고 있는 현재는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할 수는 없다. 그래서 외교라는 명목 하에 각 국가들은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아 협상을 해 나아간다. 외교에서는 단순히 한 가지 경우의 수만이 있지는 않다. 하나의 결정을 실행할 때 어떤 국가에는 이익이 되지만, 어떤 국가에는 이익이 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그것이 각 국가에 해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하여 각자 어느 정도의 실리를 택하거나, 때로는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극단적인 결정을 그대로 밀어붙일 때도 있다. 그런 국가들 간의 두뇌싸움과 힘싸움은 꽤 복잡하게 얽혀있다. 무수히 많은 국가들 간 서로 원하는 이득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이익을 모두 추..